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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실질적 도움 되는 사회공헌활동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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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실질적 도움 되는 사회공헌활동 진행할 것”

지난 5월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동사무소에서 대림그룹 임직원들과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함께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월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동사무소에서 대림그룹 임직원들과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함께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림은 이에 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대림은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동하고 건설 사업의 특성을 살려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대림은 ‘문화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통해 대중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디뮤지엄(D MUSEUM)’을 개관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림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매년 10회 이상, 4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관람 및 창작활동 등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림은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을 ‘행복나눔’으로 명명하고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활동을 펼쳤다.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코퍼레이션이 주도한다.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는 ‘사랑나눔’ 활동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전국 건설현장에서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단체를 찾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림은 전국각지에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맑음나눔’ 활동도 진행 중이다.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부터 장학 및 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대림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창업철학인 ‘한숲정신’의 뜻처럼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림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