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재벌의 갑질 그리고 '상류사회'...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으로 간다

공유
0

재벌의 갑질 그리고 '상류사회'...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으로 간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영화 '상류사회'는 무슨 내용이 담겨 있길래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을까.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재벌의 갑질의 영향 때문인 것 같다.
상류사회가 22일 포털 검색어 상위에 올라 있다.

영화 줄거리는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미래그룹과 민국당의 어두운 거래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위기에 처한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는 ‘태준’과 ‘수연’ 부부는 민국당과 미래그룹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 그곳으로 들어간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