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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0주년 맞아 최대 규모 신입행원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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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0주년 맞아 최대 규모 신입행원 채용한다

9월 3일 원서접수 시작, 전체 70%이상 지역인재로 선발…취업난 해소
기존 대학추천제로 모집했던 방식서 인터넷공채 변경…필기시험 도입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9월 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0월말까지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광주은행=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9월 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0월말까지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광주은행=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9월 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0월말까지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대학추천제로 모집했던 방식을 이번에는 인터넷공채로 변경하고 필기시험(NCS, 상식)을 도입했으며, 7급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과 7급 초급행원(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을 동시에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신입행원 채용은 지역인재와 지역 외 인재, IT(전산직) 분야로 나눠지며, 특히 지역인재 7급 중견행원 분야는 광주·전남 소재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들을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우리 지역에 할당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더불어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자를 대상으로 7급 초급행원을 채용해 은행 취업문 개방 및 채용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광주은행 조계준 인사지원부장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근 5년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며 “면접유형별로 50%이상을 외부면접관이 참여토록 하는 등 과정의 대부분을 외부업체에 위탁하여 채용 절차에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본격적인 채용에 앞서 23일에는 조선대학교, 24일에는 전남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