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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 '방사능 적은 스마트폰' 탑 5중 3개 차지..최악은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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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 '방사능 적은 스마트폰' 탑 5중 3개 차지..최악은 샤오미

-1위 소니 엑스페리아 M5..삼성 갤럭시노트8, 갤럭시S6엣지 플러스 2·3위 올라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방사능 적은 스마트폰' 탑5 중 3개를 차지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방사능 적은 스마트폰' 탑5 중 3개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방사능 적은 스마트폰' 탑5 중 3개를 차지했다.

22일 독일 연방 통계청(Federal Statistical Office)이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갤럭시S6엣지 플러스 등이 방사능 적은 스마트폰 탑 3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정 흡수 속도(SAR)'를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SAR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인체에 흡수되는 무선 주파수 에너지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있는 동안 발생하는 와트(W)를 스마트폰 무게 대비 측정해 결과를 냈다.

가장 방사능이 적은 스마트폰은 1Kg당 0.14W SAR를 보인 소니의 엑스페리아 M5였다.

2,3위는 0.17W의 삼성갤럭시노트8, 0.22W의 삼성갤럭시S6엣지 플러스였다.
뒤이어 2016년에 출시된 구글 픽셀 XL이 0.25W로 4위, 삼성갤럭시S8 플러스가 0.26W로 5위였다.

반면 샤오미를 포함한 중국의 4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 원플러스, 화웨이 등은 가장 높은 방사능 비율을 보인 16개 스마트폰 중 10개를 차지했다.

가장 방사능을 많이 방출한 스마트폰은 중국 샤오미의 Mi A1였다. 이 제품은 1.75W의 SAR를 보였다.

2위는 1.68W의 원플러스 5T, 3위는 1.64W의 화웨이 MATE 9였다. 뒤이어 노키아 Lumia 630이 1.51W, 화웨이 P9 플러스가 1.48W를 기록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