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신세계가 강남 면세점 개점을 앞두고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 공식페이지를 개설하면서, 비디비치 상품을 게시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일으킨 결과로 파악된다.
양적 성장의 경우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은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내 수입 화장품브랜드(2개 예상)가 추가될 예정이다. 312월 비디비치 기초 제품과 자주 화장품 PB 제품
이 출시 예정이며, 5) 시내면세점 추가 출점 또한 예고되고 있다.
질적 성장을 보면 전일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의 증자(신세계인터내셔날 및 INTERCOS S.p.A. 각각 60억 출자 출자 후 지분율 50%로 동일) 공시가 있었다.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생산물량 확대에 대비한 결정으로서, 원재료비 구입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사(신세계 등)의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판매 채널 확장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매장 위치 선점, 마케팅 극대화 등 소비자 접점 확보에 있어 유리하다. 또한 수입 브랜드의 판권 확보 시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된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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