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61회에서는 신회장(박근형 분)에 의해 신상혁(알렉스 분)과 강제 결혼하게 된 오혜림(문보령 분)이 운지영(이인혜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후 상혁을 만난 지영은 "오혜림씨와 결혼해서 아기도 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한편, 신현준(박준혁 분)은 신회장과 임여사(윤미라 분)에게 "혜림이가 가진 아이 상혁이 아이입니다"라고 떠벌린다.
이에 신회장은 상혁을 회사로 찾아와 오혜림과 결혼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상혁은 "그렇게는 못 합니다. 아버지"라며 거절한한다. 그 말에 신회장은 "그럼 니 자식 버릴 작정이야?"라고 야단친다.
신회장은 또 상혁 회사 디자인 팀장인 윤지영에게 인사치레를 한다. "너 일하느라고 욕본다"라는 신회장 말에 지영은 긴장한다.
한편, 경신은 여민경(송유안 분)에게 "어떻게 돼 가?"라고 묻자 민경은 "이제 오혜림은 끝이야"라고 대답한다.
오혜림의 임신 복병으로 윤지영과 신상혁의 로맨스 향방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