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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부르지 말고 노래만"...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의 원인은 또 '노래방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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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부르지 말고 노래만"...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의 원인은 또 '노래방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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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과천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의 30대 용의자 변모씨가

검거했다. 변씨는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에서 변씨는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내가 죽였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토막난 시신을 발견한지 이틀 만의 일이다.

변씨는 "내가 죽인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조사 받으면서 자세한 것을 얘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변씨는 지난 10일 새벽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씨와 노래방 도우미 교체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들은 "노래방서 도우미 부르지 말고 노래만 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