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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대회 MVP 이아름,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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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대회 MVP 이아름,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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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중계화면 캡쳐
여자 태권도 57kg급에서 최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아름 선수가 21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중국의 뤄쭝스를 만난 이아름은 뤄쭝스와 점수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 종료 직전 상대에게 몸통 발차기를 허용하며 분패했다.

고양시청 소속인 이아름은 여자 태권도 57kg급에서 세계 최정상급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이아름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57kg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그 뒤 지난 2016년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빛 발차기를 보여줬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부 MVP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아름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지난해 8월 열린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