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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몽골 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문화와 연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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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몽골 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문화와 연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김영진 회장(오른쪽)과 몽골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 촐롱바트 뭉흐졸 회장이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김영진 회장(오른쪽)과 몽골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 촐롱바트 뭉흐졸 회장이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몽골 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회장 촐롱바트 뭉흐졸)와 손잡고 관광·문화·스포츠와 연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아시아문화관광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촐롱바트 뭉흐졸 아시아문화예술관광협회장(ACATA) 및 몽골 환경관광국 밧 에르덴 석희 관광국장을 비롯한 방한상품 취급 현지 주요여행업계 대표, 미야트 항공사 및 몽골 KCBN 방송 등 주요 언론매체 등이 참가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협약식 후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주의 고부가가치 휴양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와 몽골의 나담축제 간 상호 정기적인 교차교류를 명문화 하는 등 실질적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몽골과 매년 추진되고 있는 하계시즌 직항 전세기 운항을 더욱 더 확대하고 특히 경유상품을 업계와 공동 개발하여 시즌에 한정되지 않고 몽골 관광객이 제주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체계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