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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연령 및 성별 평균치의 2표준편차 이하인 경우...2~ 5세 머리 둘레 성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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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연령 및 성별 평균치의 2표준편차 이하인 경우...2~ 5세 머리 둘레 성장 떨어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1일 소두증이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소두증은 대략 머리 둘레가 연령 및 성별 평균치의 2표준편차 이하인 경우이다. 소두증은 그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뇌의 발달 과정에서 신경세포의 증식이 비정상적으로 감소되거나 과도한 예정된 세포 사멸로 인하여 신경세포의 수가 부족하여 야기되는 발달성 소두증(developmental microcephaly)이다.

이는 뇌 피질의 심한 신경세포의 부족으로 인해 뇌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하며 넓은 뇌 이랑을 갖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얼굴 크기는 정상이나 머리뼈가 매우 작고 대개 중등도의 정신지체를 보인다.

둘째는 산전 또는 산후의 허혈성, 감염성 또는 독성으로 뇌 조직이 파괴되는 파괴성 소두증(destructive microcephaly)이 있다.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과 같이 2세에서 5세 사이에

머리 둘레의 성장이 떨어져 후천성 소뇌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