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소두증은 대략 머리 둘레가 연령 및 성별 평균치의 2표준편차 이하인 경우이다. 소두증은 그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는 뇌 피질의 심한 신경세포의 부족으로 인해 뇌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하며 넓은 뇌 이랑을 갖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얼굴 크기는 정상이나 머리뼈가 매우 작고 대개 중등도의 정신지체를 보인다.
둘째는 산전 또는 산후의 허혈성, 감염성 또는 독성으로 뇌 조직이 파괴되는 파괴성 소두증(destructive microcephaly)이 있다.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과 같이 2세에서 5세 사이에
머리 둘레의 성장이 떨어져 후천성 소뇌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