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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오는 24일 ‘문화도시’ 지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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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오는 24일 ‘문화도시’ 지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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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대전시-자치구가 오는 24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문화도시 추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한 지 3개월 만에 대전시와 자치구가 문화협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도시의 추진방향이 시와 자치구 간 문화협업을 기초로, 전문가와 지역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중심·시민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문화도시 지정은 물론 향후 지역문화의 질적 향상에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문화도시 지정’은 전국의 광역시도 및 지자체 15개 기관 이상이 준비 중으로 문체부는 내년 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오는 28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업추진단 및 최종용역보고회’를 실시하고 오는 29일 문체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