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도 엄마야' 5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혜림(문보령 분)이 상혁(알렉스 분)의 정자로 임신했다고 확신하는 여민경(송유안 분)은 상혁의 회사로 쳐들어간다. 상혁 회사에서 윤지영을 본 여민경은 "뭐야? 아직도 다녀요?"라고 핀잔을 준다.
이후 혜림을 찾아간 상혁은 "나 민경이한테 이상한 소리 들었다"며 사실을 확인한다. 상혁이 "아니지? 말도 안 되잖아"라고 덧붙이자 혜림은 긴장한다.
한편, 딸 지영을 보러 온 조영란(홍여진 분)은 제니(박가람 분)에게 "친엄마, 아빠는 누군지 알아?"라고 물어본다. 그러자 제니는 "예. 알아요"라고 대답해 최경신이라고 밝히는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니 친엄마는 바로 최경신으로, 아기를 낳자마자 입양시킨 경신은 집앞에서 배고프다고 앉아 있는 제니를 보고도 누군지 못 알아봤다.
한편, 민경은 최경신을 만나 "상혁의 정자를 보관해왔는데 오혜림이 인공수정하는데 사용했다"고 전한다. 충격받은 경신은 "그러게 왜 그걸 여태 그냥 뒀어. 진작 폐기했어야지"라며 민경에게 소리친다.
민경은 "괜히 아셔가지고, 결혼하라고 하면 형님만 손해예요"라고 받아친다. 이어 민경은 "태웅(주상혁 분)이 때문에 형님 밀리는 거예요"라고 대리모를 고용했던 경신의 약점을 후벼판다.
오혜림이 사용한 정자가 상혁의 것인지 정진국(지찬 분)의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