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촌을 방문한 이 총리는 전충렬 한국 선수단 수석 부단장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국은 지난 17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부 E조 2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 금메달 6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선수단 관계자들에게 "선수들이 다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애를 많이 써달라. 음식이 조금 불편하다는데, 마음대로 개선할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해보자"며 "작은 컨디션 차이도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총리는 오찬에 앞서 KT가 인도네시아 1위 무선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과 공동 운영하는 주경기장 인근 5세대 체험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