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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선수들 음식 불편하다는데, 개선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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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선수들 음식 불편하다는데, 개선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

1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봉 카르노 경기장 내 KT 5G 홍보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싱크뷰, 옴니뷰, 프리뷰 등 경기장에 적용된 5G 서비스를 둘러 보고 있다. KT는 경기기간 동안 배드민턴과 농구, 골프 종목에 싱크뷰, 옴니뷰, 프리뷰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봉 카르노 경기장 내 KT 5G 홍보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싱크뷰, 옴니뷰, 프리뷰 등 경기장에 적용된 5G 서비스를 둘러 보고 있다. KT는 경기기간 동안 배드민턴과 농구, 골프 종목에 싱크뷰, 옴니뷰, 프리뷰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촌을 방문했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촌을 방문한 이 총리는 전충렬 한국 선수단 수석 부단장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이 총리는 전 한국선수단 수석 부단장에게 "엊그제 축구에서 진 것은 아시안게임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충격요법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충분히 충격받았다"며 웃음 섞인 당부를 했다.

한국은 지난 17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부 E조 2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 금메달 6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선수단 관계자들에게 "선수들이 다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애를 많이 써달라. 음식이 조금 불편하다는데, 마음대로 개선할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해보자"며 "작은 컨디션 차이도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총리는 오찬에 앞서 KT가 인도네시아 1위 무선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과 공동 운영하는 주경기장 인근 5세대 체험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