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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건강이상으로 주가 가장 큰 폭 하락...미래 전망도 밝아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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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건강이상으로 주가 가장 큰 폭 하락...미래 전망도 밝아보이지 않아

최근 일론 머스크의 건강까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테슬라의 주가는 곤두박칠 쳤다.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일론 머스크의 건강까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테슬라의 주가는 곤두박칠 쳤다.
테슬라의 미래가 밝지 않아 보인다. 최근 CEO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이 가장 컸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로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BC 등은 전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8.93% 하락한 305.50 달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하락폭은 지난 2016년 6월 10.45% 이후 가장 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7일 머스크의 상장폐지 계획을 발표후 379.57 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8거래일 동안 19% 이상 하락했다.

특히 머스크의 뉴욕타임스 인터뷰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머스크는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최고 120시간까지 일하기도 한다"며 "때로는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 앰비엔을 복용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신의 육체적 건강 상태와 관련해 "사실 좋지 않다. 나를 정말로 걱정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테슬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시간이 많지도 않고 전망도 밝아보이지 않는다는 시각이 더 많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