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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남태평양 피지서 규모 8.2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 불구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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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남태평양 피지서 규모 8.2 강진 발생…쓰나미 경보 불구 큰 피해 없어

'불의 섬' 남태평양 피지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에 의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불의 섬' 남태평양 피지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에 의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19일 오전 9시 19분(한국 시간)께 규모 8.2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16분(GMT 한국시간 2시16분)께 피지 주변 해역을 강타했다.
미국 지질 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피지 주변 해역을 강타했고, 쓰나미 경보가 발생했으나 해일에 의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은 남위 18.1도, 서경 178.1도이며 진원 깊이가 559.6km로 지표면과 상당히 떨어져 있다.

피지는 지진과 화산 등 지각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 5월에도 피지 남쪽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