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어제는 열대야 현상이 없었다"며 "오늘까지 폭염특보 지역이 대부분 해제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라서쪽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솔릭은 이동 경로에 따라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솔릭은 22일 오후 가고시마 북서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전향해 23일 오전 대한해협을 통과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다음은 기상청 발표 동네예보 폭염지역 등이다.
o 폭염주의보 : 광주, 전라남도(무안, 나주,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장성, 곡성, 담양),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 참고사항>
o 위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하나, 모레(20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