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협상을 재개하면서 이틀째 불꽃을 강하게 피우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무역협상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7일(현지시간)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0.7%) 상승한 65.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20분께 배럴당 0.35달러(0.49%) 오른 7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13일부터 터키 리라화 쇼크와 미국 원유 재고의 증가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