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18일 김 지사의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로 인해 특검팀은 오는 25일 김 지사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고 채 1차 수사 기간 60일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시민들은 “성완종도 리스트를 밝혔는데도 홍준표처럼 증거가 없으니 모두 무죄였다”면서 “정확한 증거가 필요하다” “특검팀 성과를 내려도 안됐다” “자유한국당 당황”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