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과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했다.
보수 성향의 국민모임도 "대입개편 공론화에서 수능전형을 45% 이상으로 확대하는 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교육부 대입개편안은 국민의 뜻을 짓밟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리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고 이를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