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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국내 호텔 최초로 실내 공기질 공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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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국내 호텔 최초로 실내 공기질 공식 인증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호텔신라 본사에서 서울신라호텔에 호텔부문 국내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수여했다. 사진=표준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호텔신라 본사에서 서울신라호텔에 호텔부문 국내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수여했다. 사진=표준협회.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호텔 부문 국내 최초로 서울신라호텔에 실내 공기질 인증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인증은 이용 공간의 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미세먼지(PM10)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PM2.5), 곰팡이, 라돈 등 12가지로 각 항목의 분포 정도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총 1000점 만점이며 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서울신라호텔은 이중필터가 장착된 공조기를 통해 연중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왔다. 미세먼지 경보가 자주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5월까지 6개월은 집중 관리 기간으로 설정, 자체 및 외부전문기관이 정기적으로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한다.

조정욱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방문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친화적인 서울신라호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