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자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암치료제 렌비마의 적응증 확대 승인받으면서 한 달에 1만6000달러(약 1810만원)이상의 수익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에 업계서는 렌비마는 2022년까지 34억6000만달러(약 3조9000만원) 이상 수익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렌비마의 적응증 확대는 다국적제약사 머크에게도 희소식이다.
렌비마는 에이자이와 머크가 공동개발한 신약으로, 이번 승인으로 머크의 암치료제 포트폴리오가 확충됐다는 분석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