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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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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했다

인천광역시 최초,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도약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사진=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에 선정돼 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에 선정돼 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최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 부터 인천 최초 글로벌 평생학습 네트워크 회원도시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학습도시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를 위한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 제공과 평생교육 정책 공유, 협력 증진을 통한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써 현재 47개국, 1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지난 2월에 시작된 신규 회원 도시 공모는 올해부터 평가형식을 도입해 국내 평생학습도시 활동 연혁, 학습도시 운영 효과성, 운영사례 복제 가능성과 확장성, 국제협력 역량 등 4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평가하는 등 회원 도시들의 질적 관리를 위해 예년보다 문턱이 매우 까다로웠다.

연수구는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체제 구축, 지역특성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아 신규 회원도시로 선정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난 2003년 인천시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까지 교육문화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국내를 넘어서 국제적으로 연수구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 각국과 정책 공유, 협력 증진을 통해 연수구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