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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가속화…셀투인, 셀렉트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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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가속화…셀투인, 셀렉트와 MOU

-업계 표준보다 낮은 가격에 치료 효과 개선 예상

국내 줄기세포 개발업체 셀투인이 바이오기업 셀렉트와 기술협약을 맺었다. (자료=셀투인)
국내 줄기세포 개발업체 셀투인이 바이오기업 셀렉트와 기술협약을 맺었다. (자료=셀투인)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국내 줄기세포 개발업체 셀투인(Cell2in)이 줄기세포 분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투인은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셀렉트(Cellect)와 기술협약(MOU)을 맺고 줄기세포 기술 강화에 나섰다.
셀투인은 이번 협약으로 형광 염료를 이용해 줄기세포의 품질을 확인하는 자사 독자 기술인 프레쉬트레이서(FreSHtracer)를 셀렉트의 아포그래프트(ApoGraft)기술을 접목해 치료 효과를 개선할 목표다.

셀투인의 기술로 양질의 줄기세포를 찾아내면, 셀렉트가 치료에 적합하게 잘 정량화하겠단 얘기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 협약으로 줄기세포를 업계 표준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투인은 "줄기세포 산업 전반에 거쳐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해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 등 다각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투인은 세포치료·세포배양·줄기세포 품질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으로, 혈액진단키트·세포배양액 등을 개발 중에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