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특별수송기간 동안 애쓴 임직원을 위해 국내외 근무자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한 것.
또한, 해외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항공편을 통해 즉석삼계탕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이밖에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정비본부, 승무원라운지, 공항현장 등 회사 곳곳에 대형냉장고를 설치하고 오는 8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는 항공기 점검을 위해 불볕더위의 활주로에서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비사들을 위해 이동식 휴게버스를 인천공항에 긴급 배치하기도 했다.
에어컨이 구비된 이 차량에서는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서 정비사의 휴식 및 간단한 서류작업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