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아티아이, 2Q 어닝쇼크에도 남북경협 기대감…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대아티아이가 장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거래일대비 870원(10.32%)오른 9330원에 거래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전일 광복절 기념 경축식 축사를 통해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 면서 "공동체는 우리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며 남북경협주로 분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아티아이의 2분기 매출액은 217억42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50억1781만원에 비해 13% 감소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7억7142만원으로 전년 동기(40억7405만원)대비 81% 줄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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