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4%, 영업이익은 27.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9.5% 줄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무역부문 적자 폭이 줄었으나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순이익 감소와 그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며 하락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세무조사 법인세비용이 반영돼 적자 전환됐다.
코오롱은 “하반기에는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주택 매출 성장세 회복 및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