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카세트테이프를 넣듯이 LG G7 씽큐를 삽입하면 스마트폰의 소리가 작품 속의 빈 공간을 울려 고급 스피커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LG전자는 최우수작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을 증정한다. 이 작품을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IFA 2018에 전시할 예정이다.
붐박스 부스터 제작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는 이달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300여 개 응모작이 접수되며 네티즌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상자를 대각선으로 잘라놓은 듯한 비대칭 입체 모양 ▲위아래 접시를 맞물려 놓은 듯한 UFO 모양 ▲부피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아코디언 모양 등 기발한 디자인 등이 선을 보였다. 제작 동영상 조회 수는 900만 뷰를 넘어섰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언제 어디서나 별도 스피커 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LG G7 ThinQ와 재기 넘치는 우리나라 고객들의 개성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