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바이오기업 앤도매그네틱스(ndomagnetics)의 센티매그(Sentimag)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시험 승인 허가받았다.
센티매그는 자성을 이용해 종양이 림프절을 통해 퍼지는 것을 추적한다. 자성을 띄는 물질을 유방에 주입하면, 전이가 발생한 부분에 해당 물질이 쌓이게 된다.
암 전이 여부와 전이할 위험이 큰 부분 등을 기존 방사선 검사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사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정확도도 기존보다 약 1% 개선한 94.3%로 집계됐다.
한편, 앤도매그네틱스는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의료기업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스(Leica Biosystems)와 독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