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는 궈메이가 자체 브랜드 상품을 가전종합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궈메이는 관세 부담을 덜기 위해 인도에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 사업을 담당할 궈메이 인도법인은 중국에서 1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궤메이 텔레콤(Gome Telecom)의 100% 자회사이다.
이코노믹 타임스는 “궈메이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 기존 업체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