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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근황 포착… “추적검사로 회복 중, 복귀는 시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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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근황 포착… “추적검사로 회복 중, 복귀는 시간 걸릴 것”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고 있는 김우빈의 근황 영상. 다소 헬쑥하지만 건강을 많이 회복한 듯 보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미지 확대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고 있는 김우빈의 근황 영상. 다소 헬쑥하지만 건강을 많이 회복한 듯 보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다소 헬쑥하지만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복귀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우빈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우빈은 절친인 이종석과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긴 머리를 묶은 모습인 김우빈은 활동할 때보다 다소 헬쑥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이 호전된 모습이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카페에 게재한 글에서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면서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더욱 건강에 신경 써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전과 동일하게 “회복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복귀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지만 복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인두암의 경우 재발이나 전이의 위험이 다소 높은 편인데다 체력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의료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