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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동남아 철강 반제품 가격 하락 전환…中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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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동남아 철강 반제품 가격 하락 전환…中 강세 유지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강 반제품인 빌릿의 가격이 국가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동아시아 및 흑해지역 거래가격은 하락했다. 중국가격이 국제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동아시아 빌릿 가격은 t당 540~544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주 대비 4달러 하락했다. 지난주 소폭 반등 했지만 한 주 만에 상승 분을 모두 반납했다.
흑해지역 빌릿 수출가격도 t당 490달러로 전주 대비 10달러 하락했다. 6주 만에 반등했던 시세는 한 주 만에 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당산지역 빌릿 거래가격은 t당 3910위안(약 570달러)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가격을 재차 경신했다.

6월말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반기 중국 철강시장은 건설 강재를 중심으로 타이트한 수요가 유지될 전망이다. 빌릿가격 급락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