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지 합작사 풍남종합출판(PNC)은 CGV 베트남 보유 지분 7.5%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베트남 증권위원회에 제출했다.
PNC는 두 차례 지분 매각을 통해 총 970억원 가량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된다. PNC는 이 자금으로 채무변제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GV 베트남은 지난 1분기 기준 현지 영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극장 수 55개, 스크린수 337개)를 차지했다. 또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도 준비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