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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타임스퀘어 휩쓴 '갤노트9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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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타임스퀘어 휩쓴 '갤노트9 광고'

10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걸린 갤럭시노트9 광고. 사진=뉴욕.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걸린 갤럭시노트9 광고. 사진=뉴욕.
[뉴욕(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략폰 갤럭시 노트9의 옥외광고를 걸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10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 한복판에는 갤럭시 노트9의 옥외광고가 등장했다. 광고는 9~12일 상영된다.
이번 광고에는 역대 최대 배터리와 내장메모리, 진화한 S펜 등 괴물 스펙을 모두 담았다.

광고 초반에는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부족해 파일이 다운로드 되지 않고, 사진을 지워야 하는 상황들이 나열됐다. 이어 ‘저장 공간이 충분치 않다고? 초강력한 갤럭시 노트9을 만나보자’라는 글귀가 나타났다.

이후 갤럭시 노트9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션블루가 등장했다. 스마트폰 전·후면을 보여준 뒤 24시간 배터리와 최장 1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내장메모리 등 스펙이 소개됐다.

블루투스를 탑재해 강력해진 S펜도 광고에 등장했다. 노란 S펜은 꺼진 노트 화면에서 자유자재로 곡선을 그리며 실제 펜과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더욱 똑똑해진 카메라도 광고를 통해 선보였다.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별도의 필터를 적용할 필요 없이 카메라가 알아서 사물을 인식, 밝기와 화이트밸런스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주는 기능이 강조됐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슈팅 게임인 포트나이트가 장식했다. 갤럭시 노트9은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지원한다. 게임 런처 앱을 통해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고 갤럭시 노트9 전용 아이템 스킨도 제공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