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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수치스러워 그럴줄 알았다 할 것"... 그것이 알고 싶다, 명성교회 세습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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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수치스러워 그럴줄 알았다 할 것"... 그것이 알고 싶다, 명성교회 세습 후폭풍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명성교회 예배당 전경 모습 = 명성교회 홈페이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명성교회 예배당 전경 모습 = 명성교회 홈페이지 제공

“북한 김정은 3대세습을 비난할 자격이 있나.”

국내 대형교회의 한 곳인 명성교회 세습인정 결정에 대해 통합교단 수치의 날이라는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코너에는 시청자들이 명성교회 뿐만 아니라 국내교회의 세습문제를 파헤쳐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대표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명성교회가 국민들과 교인들의 비판에도 불법세습을 감행한 점과 이를 정당화하는 총회재판국의 불의한 결정이 부끄럽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어 “이번 총회재판국의 결정으로 인해 한국교회와 교단이 사회적으로 비웃음 거리로 전락한 것에 대핸 고개를 들수 없다”며 “ 명성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정의를 외치면서 불법을 밥먹듯” “전체 기독교인들인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 “하나님도 수치스러워 내 그럴 줄 알았다고 할것” 등 비난을 가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