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정례화 함으로써 고객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재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각 관계사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관계사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매월 개최함으로써 각 사별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님 대상 이벤트 실시와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관계사별 우수사례 및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 공유함으로써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고객은 하나금융의 존재의 이유며, 변화의 나침반이자 가치판단의 최종의사결정권자"라며 "고객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불편제거를 통해 손님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손님불편제거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