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47% 증가,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금호산업의 2018년 상반기 영엽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9일 금호산업은 공정공시를 통해 매출액 626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 등 2018년도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9754억원을 달성하며 수주잔액을 5조6154억원까지 끌어올렸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자회사 지분법평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악화된 것”이라며 “수익성 양호한 신규 수주 확대 기대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