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현지화해 출시한다.
'프로젝트 Y400'이라고 불리는 이 차량은 최근 뭄바이에서 열린 연례종합회의(AGM)에서 소개됐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렉스턴에서 서스펜션·핸들링 등을 인도 도로 상황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헤드램프·범퍼도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맞게 변형했다.
마힌드라는 오는 12월까지 토요타 SUV 포츄너에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SUV와 소형 SUV(프로젝트명 502)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