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도입' 야마나 골드, 리더십 구조 변경…신임 CEO에 다니엘 라신 임명

금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한 가상화폐로 주목받아

기사입력 : 2018-08-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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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의 야마나 골드 채광지. 자료=야마나 골드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금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가상화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야마나 골드(Yamana Gold)의 최고경영자(CEO)에 다니엘 라신(Daniel Racine)이 임명됐다.

이전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한 라신이 야마다의 창립자 피터 마론(Peter Marrone)의 뒤를 잇게 됐다고 미국 광산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마론은 2003년 7월 야마나 골드를 설립했으며, 라신은 4년 전 야마나에 입사했다.

다만 마론은 CEO에서 물러난 후에도 야마다에 남아 새롭게 창설된 집행위원장 역할을 맡는다. 집행위원장의 책임은 이사회와 경영진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하고 사업 전략 실행과 자본 지출을 감독한다. 이는 실질적인 사업 책임자 역할로 직위와 호칭만 바뀌었을 뿐 야마나의 대표 자리는 승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임 CEO 라신 또한 마론을 멘토로 삼겠다고 밝혔다.

야마나는 "집행위원장 역할의 창설은 경영 효율성과 승계 계획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검토와 일치한다"고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소식 발표 후에도 뉴욕증권거래 시장에서 야마나 골드의 주가는 3.02달러 선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한편, 야마나 골드는 지난 3월 미국 금융기술업체 이머전트 테크놀로지 홀딩스(Emergent Technology Holdings)와 협력해 오랜 전통을 가진 물리적 자본인 금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가상화폐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야마나 골드의 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 광산에서 채굴된 금 총량은 82만3264온스(약 2333만9142그램, 9일 시가 약 1조180억원)였으며, 올해는 90만온스(2551만4571그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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