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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중국 관세폭탄 무역전쟁 점입가경... 국제유가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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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중국 관세폭탄 무역전쟁 점입가경... 국제유가 곤두박질

뉴시스 사진
뉴시스 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과 중국의 관세폭탄 무역전쟁 격화로 국제유가가 곤두박질했다.

8일(현지시작)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하루 새 1배럴에 2달러 23센트, 3.2% 내린 66달러 94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7주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미국은 오는 23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반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유가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