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스타벅스 커피빈 피자헛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들어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한 고객이 지난달 말 기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할인건수 70만건을 돌파하는 등, 7개월간의 누적 할인 횟수가 3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할인 금액으로는 9억원 상당이다.

커피빈은 ‘카캉스(카페 바캉스)’에 어울리는 음료를 추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의 블랙다이몬 큐브는 녹으면서 진한 맛을 유지해준다. 블랙다이몬 카페라떼는 우유의 고소함과 에스프레소의 진함에 에스프레소의 큐브를 더했다. 블랙다이몬 카페수아는 베트남식 커피 카페쓰어다로 달콤한 연유가 진한 에스프레소와 조화를 이룬다.


한국피자헛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Dilly Plate, 이하 딜리)’를 시범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목동중앙점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FCD)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는 19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딜리’는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 주행하며 음식을 운반한다. 본체 상단의 쟁반을 이용해 한 번에 22kg까지 배달할 수 있다.

◇​bhc치킨,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 후원

bhc치킨은 지난 6일 사상 최초로 구성된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의 단합과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치킨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드래곤보트 국가대표 조민지 선수가 북한 선수들과 함께 맛있는 치킨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대한카누연맹에 후원을 제안했다.

◇설빙, 캄보디아 1호점 오픈
설빙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1호점 ‘Sulbing Cambodia’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판매 1위 메뉴인 ‘메론 빙수 3종’은 캄보디아 1호점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떡볶이를 넣은 퓨전 디저트 메뉴인 ‘치즈 떡볶이 피자’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설빙은 앞으로 해외 사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 연내 총 40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죽이야기는 8월 죽데이 이벤트 ‘죽데이 날짜 맞추기’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죽데이의 날짜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로, 오는 26일까지 죽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두투어 100만원 상품권(1명), 죽이야기 5만원 식사권(10명), 죽이야기 전복죽(3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