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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자산운용 등 7곳, 중국 CERCG 채무불이행 사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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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자산운용 등 7곳, 중국 CERCG 채무불이행 사태 공동 대응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부산은행, 하나은행 등 7개 금융사가 중국 에너지기업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을 입은 것과 관련 공동 채권단을 구성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ERCG는 지난 5월 역외 자회사 회사채 기초자산으로 3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으나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들 7개 회사는 CERCG가 보증해 발행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투자해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 실적에 전체 채권보유액의 45%인 225억원을 평가손실액으로 반영해 손실액이 가장 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