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계에 따르면 DGB금융그룹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1일부터 열흘간 진행 중인 베트남-라오스 봉사활동이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자전거, 휠체어 등의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사랑의 집짓기, 초등학교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를 깨끗하게 도색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교육과 체육 관련 지도 프로그램을 현지 학생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베트남 벤째市에서는 DGB금융그룹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라오스에서도 오는 10일까지 사랑의 도서관 짓기,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 후원 등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해외진출 계열사가 소재한 나라를 중심으로 진행한 글로벌 봉사활동이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봉사활동에 전 임직원이 직접 참가하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을 모아 정성을 전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100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DGB금융그룹의 글로벌한 행보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