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롯데마트 신라면세점 11번가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출산율 하락과 분유 실적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간편 이유식이 포함된 ‘완제품 이유식’이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으며, ‘유아 간식’이 56.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 등으로 가족 단위의 외출이 늘어나 간편한 유아용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의 수요가 높은 8월 한 달간 △5일간 선착순 5000명에게 라라캐시를 증정하는 ‘라라위크’ △신라인터넷면세점 최대 40% 할인 △최대 10% 중복 할인 가능한 제휴사 ‘특정일 할인’ △’슈에무라(shu uemura)’ 신제품 단독 판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생로랑(YSL)’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는 중국 화웨이의 ‘노바 라이트 2(NOVA Lite 2)' 자급제 모델의 사전예약 판매를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오는 13일이다. 판매가는 25만3000원이다. 11번가에서 구매하면 최대 3만283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바 라이트 2’는 화웨이가 자체개발한 기린659 옥타코어 CPU를 장착했다.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3종이다.


롯데홈쇼핑은 가수 홍진영의 ‘홍샷 파운데이션’의 2차 방송을 오는 7일 오후 9시 45분에 긴급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홍샷'(Hong Shot)'은 가수 홍진영이 기획, 연구, 개발 등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참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부터 판매 방송을 함께 기획해 해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2일까지 ‘화웨이’의 자급제폰 ‘노바 라이트2’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구매 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바 라이트2’는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하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총 세 가지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25만3000원이다.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GS&POINT는 지난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 GS25 뮤직&맥주 페스티벌에 참가해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GS&POINT는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오프라인 사다리타기, 페이스·바디 페인팅 등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에서도 ‘GS&POINT 사다리타기’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고객 니즈와 소비패턴에 따른 ‘+α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객 밀착형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겠단 전략이다. 지난해 6월에는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짐이 무거운 고객들을 위한 ‘쇼핑카트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3월부터 전국 70개 익스프레스 점포에서 전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유어스 열무김치말이 국수, 자루소바, 비빔막국수 등 하절기 한정 면요리 상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62.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하절기 한정 면요리 상품은 역대 최다인 53만개가 판매되며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유어스열무김치말이국수는 20만개 판매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G9는 오는 12일까지 샤오미의 다양한 서브브랜드를 통칭하는 ‘샤오미 생태계’를 한데 모은 ‘샤오미 생태계 브랜드 파헤치기’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서브브랜드를 일컫는 ‘샤오미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제품 라인업 정보 등을 소개한다. 홍미노트5, 미밴드3,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기 등 샤오미의 각종 히트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옥션은 지난 7월 한달(7/1~7/31) 동안 두피와 탈모 관리 제품들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두피/모발관리용품 판매량이 6배(498%) 늘었고, 두피스케일링(533%) 제품도 판매가 상승했다. 옥션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열과 자외선이 연일 강해지면서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위메프는 계절적 성수기 등에 힘입어 지난 7월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인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온라인쇼핑시장 평균 성장률(19.2%)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위메프는 가격 차별화와 파트너사와의 중장기적 협업 등을 성장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티몬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티몬 슈퍼마트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자레인지 등 간단히 데우는 것으로만 취식할 수 있는 간편식품군의 매출이 4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은 농산물 가격에 신선한 재료들로 식탁을 차리기가 부담되는 데다가 열없이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간편식이 폭염 관련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풀이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