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타결협상 끝내 실패, 무역적자 해소 속도 큰 이견

기사입력 : 2018-08-11 08:55 (최종수정 2018-08-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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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타결협상 끝내 실패, 무역적자 해소 속도 큰 이견…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다우지수 악재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과 중국이 미중 전쟁을 끝나기 위한 비밀협상을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시의 한 관계자는 6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에서 비밀협상을 가졌다고 전했다.

미국 므누신 장관과 중국 류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은 중국인 미국산 제품을 일정액 이상 구매해가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환율 조작과 적정환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두나라 간에 상호 불신이 커 타협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비밀 회동에서는 미국 퀄컴의 NXP 인수에 대한 중국당국의 승인거부도 이슈가 됐다.

모바일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인 퀄컴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선두기업인 네덜란드 NXP를 약 50조원에 인수키로 하고 추진해왔으나 중국의 승인거부로 차질을 받고 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비밀회동에서 중국 당국이 미국 퀄컴의 NXP 인수를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은 이같은 미국 정부의 요청을 거부했고 퀄컴은 결국 NXP 인수를 포기하기에이르렀다.

므누신과 류허 이외에도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의 고위관료들도 중국 무역협상 대표 중 한 명인 랴오민(廖岷)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등과 회동해 무역전쟁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나 양국의 상호 불신으로 인해 더이상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무역불균현 해소를 위해 미국은 급격한 변화를 원했으나 중국은 점진적인 변화로 맞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은 또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미중 무역전쟁 타결 협상이 끝내 실패한 것은 무역적자 해 소속를 놓고 서로 이견ㄹ르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전쟁은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다우지수등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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