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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중장…기무개혁 주도 적임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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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중장…기무개혁 주도 적임자 평가

남영신 기무사령관.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남영신 기무사령관.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군기무사령관에 육군 특전사령관인 남영신 중장(55)을 임명했다. 비육사 출신으로 세 번째, 학군 출신으로는 두 번째 기무사령관이다.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에게 임명된 남영신 중장은 기무개혁 주도 적임자로 평가된다.
남 중장은 3사단장 시절 간부들에게 솔선수범해 부하들을 지휘할 것을 요구하는 등 '인성'을 중시한 리더십을 가진 지휘관으로 주위에서 꼽는다.

특히 특수전과 야전작전 전문가이며,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9월 비육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국방부는 "남영신 중장이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구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군(ROTC) 23기 ▲7공수여단장 ▲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3사단장 ▲육군특수전사령관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