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BB는 2018년 미국임상화학협회(AACC) 연례회의서 휴대용 암 검사기 마크비를 시연했다.
마크비는 BBB의 특허 기술인 자동 혈장 분리 기술 등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진단 정밀도도 높일 수 있으며, 검사 시 걸리는 시간도 기존보다 약70 % 줄였다는 게 BBB 설명이다.
마크비는 전립선암·간암·대장암 등 3대 암 관련 연구를 완료했으며, 심혈관질환·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BBB는 미국항공우주국(나사)·KT·부산대병원·고려대학교구로병원 등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검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검사기 엘리마크 등을 개발해 미국·프랑스·중국·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전역에서 판매 중이다.
BBB는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의학포럼 메디카에서도 마크비를 시연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