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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공동 설명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학 컨퍼런스’를 8일 서울 코엑스,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선정된 서울·충청 주요 국·공립 4개 대학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입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인 ‘정성평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서류평가의 평가기준과 평가방법(서울대), 평가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충남대), 지원자의 관점에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충북대)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전 단계에 걸친 꼼꼼한 안내가 이루어지므로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서울시립대 입학홈페이지 공지사항 ‘2018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학 컨퍼런스 안내’를 통해 신청 후 참가하면 된다. 800명 선착순 접수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