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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대림산업, 2분기 시장예상치 상회…주가 밸류에이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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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대림산업, 2분기 시장예상치 상회…주가 밸류에이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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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대림산업에 대해 2분기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10만2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 2조9569억원, 영업이익 2249억원, 세전이익 3,00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7%, 전분기대비 -9% 기록했다.
주택부문 및 유화부문의 실적 견조했으며, 토목 부문의 개선된 원가율 지속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거 정상 영업이익은 약 1,800억원으로 추정되며, 2분기에 전분기대비 삼호 영업이익 +160억원, 본사 유화사업부 +100억원 개선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을 상회하였는데 지분법이익 870억원이 있었기 때문. 에틸렌가격 강 세에 따른 여천 NCC 실적호조가 배경이다.

상반기 수주 3.1조원으로 올해 목표의 44%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도 토목부문의 개선된 원가율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해외수주는 예상대로 부진하였으며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 수주 기대. GTX A노선 수주 인식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해외 수주 부진 등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주가에 기반영 되었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는 valuation 매력 높으며, 현재 P/B 0.55배는 최근 5년 P/B 밴드의 하단수준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