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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후폭풍, 코스피 2270선 와르르…외국기관 순매도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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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후폭풍, 코스피 2270선 와르르…외국기관 순매도 공세 강화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26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2일 2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37.41포인트(1.62%) 하락한 2269.4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543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도 3113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227억원 나홀로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순매도중심이다.

순매도규모는 차익거래 1131억원, 비차익거래 38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증시가 급락하며 국내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미중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각각 3%와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격화 우려로 인한 외국인 현선물 매도가 작용하고 있다”며 “업종 측면에서는 2분기 실적발표가 부진했던 업종들이 낙폭이 깊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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