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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LG하우시스, 콧대 높은 유럽시장 진출…"獨 공항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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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LG하우시스, 콧대 높은 유럽시장 진출…"獨 공항에 납품"

-하이막스, 내구성·미적 효과… 프랑크푸르트 마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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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LG하우시스가 성능과 품질에 대한 기준이 높은 유럽 시장 ‘허들’을 넘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의 건축자재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사용됐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엔 ‘하이막스(HI-MACS)’가 시공됐다. 하이막스는 LG하우시스가 개발한 인조대리석으로,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을 드러내는 데 제약이 따르는 공간에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업계에선 LG하우시스가 독일 정부의 선택을 받게 된 이유로 높은 내구성과 미적 효과 등을 꼽았다.

이에 하이막스는 미국의 NSF 위생인증, 독일의 LGA 위생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준이 까다로운 선진시장에서 친환경성과 뛰어난 가공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하이막스는 물이 흡수되지 않고, 세균번식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쓰여 내구성이 뛰어나다”며 “열성형으로 이음새 없이 원하는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